지난 퀘스트에 방문했던 발전소 맵의 북동쪽에서 남쪽으로 내려간다.
앞으로는 해독제 몇개도 준비해두면 쓸모가 있을.. 지도 모른다.
쇼크볼트/화염볼트2~3, 그리고 곰덫 5~10개를 반드시 가져갈것을 추천한다.
랫 하운드를 처리하면서 남쪽 맵으로 넘어가자.
남쪽으로 한번 더
혹시나 말하지만 맵 넘어갈때는 은신이 기본
이 맵에서는 일이 꼬이면 뒷처리가 난감하니 세이브 필수
랫하운드가 아마 10마리정도 있을텐데 얘네들은 무시하고 시계방향으로 가장자리를 따라 조용히 동쪽으로 내려가보자.
동쪽으로 통하는 좁은 통로에서 곰덫 설치와 해제를 반복하며 조금씩 전진하다 보면
철커덕
크롤러는 대단히 악랄한 몹으로, 은신 상태로 다가와 스턴을 일으키는 독을 걸고 맵에서 사라진 다음 독의 스턴이 발동하면 돌아와서 잡아먹는 독특한 행동 패턴이 적용되어 있다.
또한 방어력/디텍션/은신능력이 우수하며 독 면역/매턴 체력회복/은신공격 보너스 등의 특징을 가지고있다.
크롤러는 3종류가 있고 이중에서 블랙 크롤러와 데스 스토커는 특별한 디버프가 담긴 독을 사용하는데
독에 걸린동안 치료제/해독제 같은 약물을 사용하게 되면 즉시 피해를 입히면서 3턴간 쇼크상태에 빠지게 만든다.
제작자의 창의적인 악의가 돋보이는 설계라고 하겠다.
이 맵에서는 한마리만 나오지만 보통 2~4마리가 함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크롤러가 있을것으로 의심되는 지역을 지날때는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바닥에 이런 부산물이 깔려있거나
혹은 레드 드림 머쉬롬이 눈에 보인다면 근처에 크롤러가 있다는 징조로 봐도 좋다.
대응책으로는 디텍션 수치를 높여주는 고글 착용해서 크롤러를 먼저 발견하고 선제공격하기
곰덫을 깔고 유인해서 잡기 / Quick Tinker 피트로 전투중 곰덫을 깔면서 후퇴하기
의심스러운 곳에 스턴 스류탄 던져보기
등등의 방법을 동원해볼 수 있다.
사실 크롤러는 디텍션 수치가 매우 높으므로 은신한 플레이어나 깔려있는 덫을 금방 눈치챈다. 다만 AI의 한계상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일단 붙어오는 경향이 있는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심지어 바닥에 화염병으로 불을 질러도 목표를 죽일 수 있다고 판단하면 서슴없이 달려든다.
크롤러가 독을 걸고튀었을때 정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최대한 멀리 도망가서 턴을 마치고, 독의 스턴이 발동하면 크롤러가 다시 맵에 복귀하는 타이밍에 크롤러의 시야에서 벗어나 있다면 전투를 회피할 가능성도 있다.
이 지역에서는 크롤러가 있는걸 모르고 랫하운드를 총으로 쏘거나 수류탄을 던지거나 했다가는 소음을 듣고 기어온 크롤러가 엉켜붙어서 말 그대로 개판이 되는 경우가 생긴다.
크롤러를 잡으면 나오는 부산물은 크롤러 독을 추출할 수 있는데, 후반부 어려운 전투가 예상될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으니 잘 모아두자.
크롤러를 처리하고 남쪽으로 맵을 건너가자.
계속해서 남쪽으로 가다보면
분위기가 뒤숭숭한 지역이 나오는데
트랩이 사방에 깔려있다.
남쪽의 건물로 들어가 서쪽맵으로 건너가자.
덫이 깔려있는 미로가 나온다.
디텍션 수치가 낮은 빌드일 경우 길목마다 깔린 덫 때문에 고생할테지만 여기서는 Perception이 상당히 높으므로 큰 문제가 없을것이다.
사다리와 트랩도어로 이루어진 2층 구조의 미로이므로 빠져나가는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으니 느긋하게 돌아다녀보자.
창살문을 발견했다면 락픽을 준비해서 일부러 걸려보는것도 재미있다.
북동쪽으로 가서 사다리 타면 빠르게 탈출 가능.
다 빠져나왔다면
Rathound King을 영접할 수 있다.
별달리 영양가 있는 얘기는 건질 수 없는데, 선택지에 따라 Camp Hathor에서 유부녀를 납치해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이 공략에서는 이생키를 조질 생각이므로 그냥 돌아가자.
북쪽 벽에 숨겨진 출입구가 있다. 이쪽으로 나가면
덫이 깔려있던 지역으로 곧바로 복귀할 수 있다.
이제 북쪽으로 쭉 올라가 폐쇄된 발전소 맵으로 돌아가자.
발전소 맵에서 동쪽으로 건너가면
Camp Hathor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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